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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2만5000건 적발된 영화나 웹툰 불법 다운로드,카테고리 없음 2021. 10. 20. 13:50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민주당 정청래 의원이 26일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저작권보호원,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영화 웹툰 등 불법 콘텐츠를 유통하다 적발된 건수는 2만5064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전히 IP 주소를 옮기는 트렌트 영화방송 재방송 웹툰웹소설 무료 열람 등 불법 콘텐츠 유통 사이트의 수조차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도별 불법다운로드 적발건수를 보면 사이버 저작권 침해 발생건수가 77.7%(9796건→2183건), 검거건수 및 검거인원은 각 73.4%(5616건→1493건), 73%(8037명→2167명) 감소해 불법복제 및 유통이 점차 사라지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는 해외에 IP를 두고 수시로 이동하는 불법사이트 현황조차 파악되지 않아 사실상 원천적으로 불가능한 실정이다.
이를 뒷받침하듯 현재 다운로드가 활성화된 불법 토렌트 사이트에는 오징어 게임 D P 모가디쉬 등 최근 상영 방영된 작품들이 올라와 있다.
웹툰 웹소설 불법 무료 열람 사이트에는 유료 결제를 해야만 볼 수 있는 작품도 버젓이 올라 있을 뿐 아니라 웹사이트에서 무료 재보기 트렌트 순위를 검색하면 가장 많은 업로드 자료를 가진 불법 사이트를 110위까지 나열해 사실상 관리가 전혀 안 됐음을 확인할 수 있다.
yccho@fnnews.com 조영철 기자
[출처] 영화-웹툰 불법 다운로드 5년간 2만5000건 적발 - 파이낸셜뉴스(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