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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서 및 업적 포인트, 조선왕조 계보 27대왕까지카테고리 없음 2021. 9. 1. 20:05
조선왕조의계보27대왕까지의순서및업적포인트학교에서역사시간에외운태정태세문단세를아마많은분들이성인이되어서도기억하실것입니다. 그만큼 조선시대는 고려와 삼국시대에 비해 역대 조선왕조의 계보 순서와 각 왕의 업적을 시간순으로 나열하는 문제가 많이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다음은 조선 중기의 역사적 사간을 나열한 것입니다. '다음 중 가장 먼저 일어난 사건은?' 이런 문제가 나왔기 때문에 왕계보와 어떤 사건이 있었는지 이해를 해야 했습니다.
이해하면 다행이지만 거의 일회성으로 외우면 시험을 보면 모두 머리 속에서 날아가고, 시간이 더 지나면 '아, 성종 임금님이 무슨 업적이 있었는지...' 하면서 완전히 멍해집니다.^^
그래서 오늘은 조선왕조의 계보 27대 마지막 임금까지 중요한 사건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충분치 않겠지만 다시 여러분의 머릿속을 리마인드 해보세요.
2대 임금님은 정종에서 아버지 이성계를 도와 왜구 토벌에 다공하신 분이었습니다. 재위기간이 2년으로 매우 짧지만 그 이유는 동생 정안군 태종 이방원이 왕자의 난을 일으켜 권력을 장악했기 때문입니다.
3대 임금인 태종은 온견개혁파라고 하는 고려 말기 학자들을 숙청한 사건으로 유명합니다. 관련된 인물은 정몽주와 신숙주인데 이성계의 부탁을 거절하는 시조인 단심가라고는 하지만 우리에겐 친숙한 작품입니다.
어쨌든 그의 아버지가 무력으로 조선을 건국했듯이 자신도 무력으로 형인 정종을 끌어내어 자신의 왕위에 오른 인물이었습니다.
왜구의 침략을 막기 위해 대마도 정벌을 하고 백성들을 위해 어려운 한자가 아닌 한글이라는 훈민정음을 창제했다는 것이 세종의 가장 큰 업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과학은물론법,인문학에도상당히많은발전을이루신임금님이지만,다거기에는너무많아서이정도큰사건만알려드립니다.
5대 임금은 문종으로 원래 병약해서 세종대왕이 걱정을 많이 했다고 합니다. 아버지를 여의고 학문은 물론 임품도 훌륭했지만 병약하여 2년 정도 왕위에 오른 후 짧은 생을 마감할 수 있습니다.
세종을 도와 측우기 발명은 물론 한글 창제에도 큰 공을 세운 사람이 문종이라고 합니다.
6대 왕은 단종인데, 할아버지 세종은 문종이 곧 죽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 당시 권력을 잡고 있던 김종서, 신숙주, 황보인 등을 대신하여 단종을 지켜달라고 부탁했을 정도라고 합니다.
그러나 결국 역사적으로 너무나 큰 사건인 계유정난을 통해 자신의 숙부인 수양대군에 의해 왕위에서 쫓겨나고 말았습니다.
왕위에 오르기 위해 단종을 지키던 모든 신하를 모두 죽이고 서둘러 정원을 장악한 뒤 결국 조카 단종을 유배하여 왕위에 오르게 됩니다.
이런 수양대군, 세조에는 장남인 의경세자가 황태자로 책봉되었는데 단명으로 차남인 해양대군이 조선 8대 임금인 예종에게 즉위하게 됩니다.
관련된 사건으로는 '타인의 옥'이라는 사건이 있었는데, 경국대전을 완성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아버지의 보답 때문인지 형도 단명하고 예종 본인도 병환으로 재위기간 불과 1년 만에 죽게 됩니다.
왜냐하면 폐비 윤씨의 아들이고, 10대 왕이 희대의 폭군 연산군이기 때문입니다. 성종은 조선이 유교국가임을 나타내는 경국대전을 완성해서 전국 팔도에 뿌렸는데, 이것이 가장 대표적인 업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성종의 본처였던 폐비 윤씨가 질투심이 강해 거듭 후궁을 기울이는 성종과 다투다가 옥채, 얼굴에 상처를 입혔다는 이유로 쫓겨나 결국 죽게 되었고, 이를 후대 임금인 연산군이 성인이 되어 알게 됩니다.
이렇게 자신의 분노를 표출하면서 사람들을 죽인 사건을 갑자사화라고 하는데, 이 사건은 너무 많은 영화나 드라마에 등장하는 단골 이야기입니다.
연산군은 결국 제11대 임금인 중종반정으로 임금의 자리에서 쫓겨나게 되고, 중종 때 기묘사화가 일어나면서 조광조라는 걸출한 인물의 개혁정치가 끝나고 조선 초기에 권세를 장악한 훈구파가 부흥하게 됩니다.
기록에 따르면 문정왕후(양어머니)의 미움을 사 결국 문정왕후가 준 떡을 먹고 독살했다는 설도 있지만 이는 확인된 사실이 아닙니다. 왕위에 오래 있었다면 바른 정치를 했을 텐데 매우 검소하고 도덕적인 분이었는데 단명하고 안타깝습니다.
13대 왕은 명종에 의해 인종이 죽고 왕위에 올라 세자의 수행이나 왕수업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문정왕후가 섭정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문정왕후는 죽기 전까지 자신의 권력으로 온갖 악행을 저질렀고, 문정왕후가 죽은 후 몇 년 동안 조선에 평화가 찾아왔는데, 안타깝게도 자신의 양어머니가 죽은 지 불과 2년 만에 명종도 죽게 됩니다.
그 뒤를 이은 14대 왕은 선조 왕으로 선조하면 임진왜란이 가장 큰 사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서자의아들이왕이되었다는것은평생조상의콤플렉스였고그래서인지자신보다나은인물에게질투심을느꼈다고합니다.
이순신 장군이 온갖 공을 세우고도 누명을 쓰고 한양으로 송환했을 정도로 뛰어난 능력을 갖춘 신하들을 경계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인조반정으로 왕좌에서 쫓겨난 연산군에 버금가는 왕으로 자신을 위협하는 세력인 이복동생 영창대군을 죽이고 임진왜란으로 황폐해진 백성들을 돌보기보다 무리하게 궁궐을 증축하다가 결국 인조와 그를 따르는 신하들에 의해 폐위되었습니다.
광해군의 다음 조선왕조의 계보를 이을 왕은 16대 인조인데, 이때 가장 큰 사건은 병자호란입니다. 임진왜란과 함께 병자호란도 아마 많은 분들이 기억하실 겁니다. 1636년 청나라는 조선을 완전히 굴복시키기 위해 침략했고, 이때 남한산성까지 물러나 전투를 벌인 기록이 있습니다.
남한산성에서 끝까지 저항했지만 결국 청나라에 굴복하게 되었고, 이와 관련된 사건으로 삼전도의 굴욕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17대 조선왕은 효종이며, 청나라에게 당한 수모를 갚기 위해 북벌계획을 세운 인금이기도 합니다.
효종하면 어영청, 수어청, 속오군 등 주로 군력강화와 관련된 업적이 많을수록 조선의 군사적 강화를 위해 노력한 왕입니다.
현종도 강화도에 국방을 더욱 강화하여 오개작통사목이라 하여 조선에서 체계화된 행정구역을 나누어 호구조사를 구체적으로 실시하였던 분입니다.
현종을 이을 제 19대 왕은 숙종인데, 45년 동안 왕위에 있으면서 왕권 강화를 위해 붕당정치를 잘 이용한 왕입니다. 숙종은 자신의 업적보다 장희빈이라는 희대의 악녀가 대중에게 더 유명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숙종은 북한산성, 평양성, 안주성 등 국가안보를 위해 많은 성을 쌓았던 임금님이십니다.
이어 조선왕조의 20번째로는 경종으로 유명한 장희빈, 희빈 장씨의 아들로 어려운 길을 거쳐 왕위에 올랐으나 별다른 업적 없이 재위 4년 만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후대에는 영조의 업적보다는 사도세자가 더 유명하지만 그만큼 지나치게 엄격한 임금으로 평가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성군으로 기억하는 정조는 22대 왕으로 사도세자의 아들이자 영조의 손자입니다. 임오화변이라는 비극적인 일을 겪었지만, 그래도 훌륭하게 자랐고 왕위에 올라서도 많은 업적을 남겼습니다.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가장 대표적인 곳이 수원화성입니다. 한석봉, 김정희, 박지원이 정조시대의 대표 인물로 꼽힙니다.
이제 조선 후기 왕들에게 알릴 차례입니다. 제23대 왕은 순조왕으로 이때 가장 유명한 사건으로는 신유박해(전추교박해), 공노비 해방, 세도정치의 시초가 있습니다.
고려나 신라처럼 조선도 후기로 갈수록 나라 안쪽 팩이 문란해졌지만 순조 때에도 삼정문란과 홍령래의 난이라는 사건으로 당시 조선은 혼란스러웠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후대가 기억하는 큰 업적은 거의 없고 천주교 박해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왕입니다.
자, 이제 조선왕조의 순서가 끝나가고 있습니다. 제25대 왕은 철종으로 이 시대는 최제우의 동학, 진주민란, 제주민란 등 민란이 많이 일어났던 시기였습니다. 조선은 당시 안동 김씨라는 김씨 가문이 권력을 잡은 시기였고 철종도 별다른 정치를 하지 못해 평생 안동 김씨 가문의 눈치를 살폈다고 합니다.
제26대 왕은 고종으로 함께 등장하는 인물로 아버지 흥선대원군과 부인 명성황후가 있습니다. 고종 때 알아야 할 중요한 사건은 아무래도 병인양요와 제너럴 셔먼호 사건이 있습니다.
또한 임오군란, 갑신정변 등 조선이라는 나라가 서양, 이본, 러시아 등 당시 강대국들에 의해 좌우되는 상황이었습니다.
한국 근대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을미사변(명성황후 살해사건), 아관파천, 대한제국선언도 고종 때 일어났던 일입니다.
대한민국의 마지막 왕은 순종적이고, 굳이 조선왕조의 순서로 따지면 27번째 왕입니다. 이때는 이미 일제 치하에서 순종도 왕위에 올랐지만 실질적으로는 일본의 신하와 같은 신세였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조선의 시작과 끝을 왕들의 대표적인 업적과 당시 일어난 사건들을 통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왕계보와 함께 큰 사건을 기억해 두면 훗날 공부할 때 더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