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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80 공개, 달라진 외관은? 최초의 제네시스 전기 자동차
    카테고리 없음 2021. 6. 18. 05:57

    2021상하이모터쇼 제네시스 첫 전기차 G80 전동화 모델, 기존 모델이 달라진 외관은?
    안녕하세요 인플루엔자 - 진대례, 황대순입니다 최근 내연기관차보다 전기자동차의 런칭이 훨씬 많아졌습니다. 세계적인 환경 배려형 정책의 일환으로 내연 기관은 조금씩 사장되고 있습니다만.

    이런 흐름은 연비 효율보다는 아낌없이 쏟아지는 플래그십 세단 SUV 슈퍼카에도 피할 수 없는 숙명이 됐습니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의 첫 전기차가 발표된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번 2021 상하이 모터쇼에서 제네시스는, G80의 전기 자동차 전동화 모델과 제네시스 브랜드의 라인업 모델을 전시했습니다.

    그럼 제네시스 G80의 전기 자동차 전동화 모델은 기존과 비교해서 어떤 부분이 다릅니까?

    일단 겉모습을 보면 전체적인 모습은 똑같아요 아이오닉 5와 같이 전기차 전용 모델이 아닌 기존 내연기관 기반 G80 모델의 파생 모델입니다.

    대신 기존 내연기관에서 역할을 하던 디자인적 요소가 전기차에 맞게 리뉴얼되었습니다. 전기차에서 공기역학적 요소는 여전히, 아니 더더욱 중요합니다. 아직 완성되지 않은 주행 가능 거리를 위해 최소한의 공기 저항을 달성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기존 제네시스 G-매트릭스 패턴을 전기차 전용에 맞게 디자인하였습니다. 전기 자동차에는 엔진이 없기 때문에 열을 식히기 위한 외부로부터의 공기 유입은 필요 없습니다. 따라서 G 매트릭스 패턴이 구멍 내면에 처리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부분도 있는데, 눈에 잘 띄지 않죠?

    전기자동차의 충전단자가 G 말릭 스패턴 안에 교묘하게 들어 있습니다. 밖에서 볼 때는 충전구의 퍼팅라인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정말 딱 맞습니다.

    또한 충전구 오픈힌지에도 제네시스의 시그니처인 두줄 크롬 라인이 들어가 디테일한 통일성까지 주었습니다.

    배면부와 측면을 보면 크게 휠 디자인과 범퍼 하단의 부정도가 바뀐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디테일하게 보면
    비행기의 제트 엔진에서 터빈을 이미지화한 터빈형 휠 디자인이 채택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단순한 디자인적 요소가 아니라 역시 공기 저항을 최소화할 수 있는 설계적인 부분이 더 큽니다. 휠은 디자인적인 요소만 고려되는게 아닌가요?

    빨리 달리는 차의 바퀴는 휠의 디자인 패턴에 따라 공기 저항 계수가 크게 달라집니다. 특정 속도로 발생하는 고유 진동으로 소음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배면부 역시 공력 성능의 무카이 위를 고려한 범퍼 디자인이 적용되며 내연 기관에도 필요한 배기구는 사라졌습니다.기존의 내연 기관 모델은 5각형의 통풍구가 양쪽에 배치되는데, 이러한 요소가 어긋남으로써 오히려 깔끔한 이미지로 됩니다
    제네시스 G80의 전기자동차 전동화 모델에는 현재 보고 계신 마치라 블루 전용 컬러가 채용되어 있습니다. 플래그십 세단에 매우 비비드한 계열이 적용되는 경우는 드물지만, 친환경 전기차 모델이라는 이미지에는 은근히 잘 맞는 형태입니다.

    제네시스 전기차 전용 색상은 외관에만 적용된 것이 아닙니다. 실내에도 적용되었는데,

    그거는 다크그린 투톤 컬러예요 외관은 화려해도 실내는 차분한 색상이 안정감과 거주하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그린계열이지만 톤다운된 그린컬러로 차분한 플래그십의 무게감이 잘 느껴집니다.
    그리고 천연염료를 사용한 가죽 시트 & 콘솔과 2열 팔걸이 부분, 가구 제작 시 조각에서 버려지는 나무를 재활용하여 제작한 포지드 우드(forged wood), 재활용 PET에서 뺀 실로 만든 친환경 원단으로 제네시스 브랜드 전기차 라인업의 방향을 보여줍니다.
    제네시스 G80전기 자동차 전기 동수화 모델 사양을 보면 87.2kWh배터리를 장착하고 최대 427km주행이 가능하며 350kW급의 초급속 충전 시 22분에서 1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합니다.(자체 측정 수치)

    내연 기관과 AWD단일 트림에서 판매되며, 최대 출력 136kW, 최대 토크 350Nm의 모터가 전후 듀얼에서 장착되어 있어 합계 272kW(마력 환산 시 약 370마력), 700Nm의 동력 성능을 발휘합니다.

    이에 따라제로백은 4.9초(연구소 측정치)로 수위 제네시스 차량을 빠르게 이끌 역시 전기 모터의 힘은 대단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멀티 급속충전 시스템이 적용되기 때문에 400V, 800V 모두 충전이 가능합니다. 특히 일반 충전기로부터 공급되는 400V를 차량시스템에 최적화된 800V로 승압시켜 안정적인 충전이 가능합니다.

    또, 아이오닉 5에서 선보인 V2L 기능으로 220V를 사용하는 가전 기기를 외부에서도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쏘나타에 소개된 솔라 루프가 적용되어 하루 약 730Wh의 충전이 가능하며 연간 최대 1,150km를 태양광으로 주행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1일 평균 일조시간 5.8시간, 19인치 타이어 기준)

    이상 간단하게 관찰한 제네시스 G80 전기자동차 전동화 모델. 친환경차 대비가 더딘 것으로 알려졌던 현대차그룹이 이제는 친환경 전기차 시장에서 공격적인 모습으로 기술적 우위까지 선점하고 있습니다. 제네시스의 첫 전기차 출시를 축하하며 앞으로의 발걸음도 더욱 기대하고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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