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연 아담 히어로들 원샷 이슈

 

그런데 이 영화에는 '블랙 아담'뿐만 아니라 '저스티스 소사이어티' 멤버인 '호크맨', '닥터 페이트', '아톰 스매셔', '사이클론' 등도 등장할 예정입니다.

'DC코믹스'는 이에 맞춰 영화 속 조연 캐릭터를 홍보하기 위한 원샷 이슈를 하나씩 순차적으로 발간할 계획이라고 합니다.제목은 블랙 아담: 저스티스 소사이어티 파일.

그래서 지난 7월 연작 시리즈의 첫 번째 주자로 '호크맨'을 선보였고, 이어 나머지 캐릭터들의 원샷 이슈도 나온다고 합니다.

저스티스 소사이어티는 1940년대 골든에이지 시대에 등장한 타이틀로 코믹스 역사상 최초의 슈퍼 히어로 팀이기도 합니다.당시 '저스티스 소사이어티'의 초대 멤버는 '호크맨'과 '닥터페이트'를 비롯해 '그린랜턴(앨런 스콧)', '플래시(제이 갤릭)', '스펙터', '아워맨', '아톰', '샌드맨'으로 구성돼 있었습니다.그리고 이후 오랜 시간을 거쳐 수많은 히어로들이 이 팀을 거쳐 갔는데 '블랙 아담' 역시 그 중 한 사람이었습니다.

이번 원샷 이슈에서 '호크맨'은 원래 설정대로 고고학자로 등장해 숙적 '젠틀맨 고스트'와 겨루게 된다고 합니다.그리고 '슈퍼맨'을 괴롭히는 메트로폴리스의 범죄조직 '인터갱'과도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아직 한국에서는 저스티스 소사이어티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이번 영화 블랙아담을 통해 조금이나마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어요.게다가 영화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이런 코믹스 시리즈도 정식 발간됐으면 좋겠는데 아무래도 그건 너무 큰 바람이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