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산업 고속국도 제29호선 세종~포천(안성-용인)간 건설공사(제5공구) 현장-㈜ KR산업과 경남기업

 

세종구리 고속도로의 설계 속도는 구리용인 구간은 120km/h, 용인 이남 구간은 140km/h로 설계될 예정이라고 한다. 다른 노선에 비해 상당히 선형을 자랑하는 직선형 고속도로라는 점에서 한국판 아우토반의 탄생이다. 서울 세종고속도로, 제2경부고속도로로 불리는 공사다. 제3중부고속도로 포천구리 구간과는 고덕대교를 통해 직결된다. 이 구간은 경기 하남시와 서울 강동구를 거쳐 남한산성을 땅굴로 관통하며 경기 광주시 용인시 안성시를 거쳐 충남 천안시, 공주시 2022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수도권 구간의 정체를 피해 행복도시인 세종특별자치시와 대한민국의 수도인 서울 시간의 대체 루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서울로 향하는 차량들은 주로 논산~천안고속도로 정안 나들목을 이용한 후 천안 분기점에서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고 있으나, 평일, 주말을 가리지 않는 경부고속도로 수도권 구간의 정체로 인해 1시간 정도 지연되는 일은 다반사다. 또 광주 용인 안성 등 그동안 비교적 소외됐던 연선지역 택지개발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중부고속도로처럼 서울대전 간 고속도로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트레킹 코스가 공사구간을 지나가지 않으면 가보려고 했다. 공사 하부를 지나게 되어 조사해 보았다. 이 공사는 최근 해 온 화도-양평고속도로의 조안대교 공사장과 마찬가지로 교각 높이는 30-40m 정도로 비슷했다. 이 구간은 2개 교랑구간이 최소 30~40m 정도의 높이였다. 대형 대림산업과 현대건설에서 수주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했다. 그런데 시공사가 KR산업과 경남기업이 수주한 것으로 표시돼 있었다. 경남기업은 많이 들었지만 KR산업은 처음 봤다.이 공사를 수주한 (주)KR산업은 고속도로 유지보수와 휴게시설 운영, 시설물 유지관리 등에서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종합건설업체로 성장한 기업이다. 1987년 신도라는 회사명으로 출범, 1995년 고속도로관리공단으로 상호를 변경하였고, 2002년 민영화를 통해 계룡그룹에 편입하였으며, 2009년 기존 고속도로의 기업이미지에서 벗어나 KR산업으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과 대통령산업포장 등 정부로부터 우수한 기술력과 성실한 시공능력을 인정받은 KR산업은 사업 다각화를 통한 다양한 수익모델 구축, 안정적인 재무구조 정착, 지속적인 경영혁신 등 내실 강화 전략을 통해 초우량 건설기업이라고 한다. 올해 매출 5900억원, 시공능력 순위 62위, 기업신용평가 A+등급, 임직원 961명이다. 경남기업과 시공능력이 우수한 (주)KR산업의 실력으로 미루어 볼 때 공사기간 내에 무난하게 끝날 것이다.■고속국도 제29호선 세종~포천(안성~용인)간 건설공사(제5공구) ○공사명 : 세종~포천(안성~용인)간 건설공사(제5공구) ○공사기간 : 2017.12.27.~2022.12.23 =공사규모 : 연장L =6.12km, 너비B=31.1m(왕복6차선) 교량) 교량

용인 양지면 송문리 송문제일교회 앞 산책로에서 바라본 안성-용인 건설공사 현장이다.

양쪽 산을 관통하기 위해 다리 다리를 높여 웅장해 보였다.

이들 교각을 바라보며 로마 시청에서 뒤쪽으로 바라본 베스타 신전은 기둥처럼 아름다웠다.

교각을 신전의 기둥처럼 정교하고 아름답게 만들어 한국의 토목기술에 감탄했다.

다리 건설은 교각 설치가 가장 어려운 것으로 알고 있는데 교각이 모두 세워져 지금은 남은 공사가 쉬워질 것 같다.

공사기간은 2017년 12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약 5년간으로 공사현장 사무실(청명토건, 청명종합건설)과 식당(청북식당)을 준영구 건물처럼 신축한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중대로 1978-24 1층